'일상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66건
- 2013.10.17 돼지고기 구워먹었어요
- 2013.10.15 2013년 군포 자원봉사 페스티벌 갔다왔어요
- 2013.10.09 굴전 해먹었어요~
- 2013.10.06 맛있는 비빔국수 한그릇 했어요~
- 2013.09.27 오늘저녁은 버섯전해서 먹었어요~
- 2013.09.26 냉동실 송편 쪄먹었어요
- 2013.09.22 글루코사민 먹어줘야겠어요 ㅜㅜ
- 2013.09.12 비타민C 구매했어요
굴전 해먹었어요~
가을철은 식욕의 계절이기도 하지요? ㅎㅎㅎ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가 그렇게 먹고 싶지만 오늘은
지난주에 구매한 통영에서 올라온 싱싱한 굴을 가지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전을 해먹었어요~
원래 부추 사가지고 부추굴전을 하려고 했는데 요즘부추 정말 비싸더라구요
정말 머리하나로 묶을서 쥔 그 구멍크기보다 작은 부추가 한 단에 1천원!!!
뜨악~~~ 부추는 겨울이 좀 싼 편이죠 ㅎㅎㅎ
겨울을 잘 이기는 방법 중의 하나 부추는 열을 내는 음식이에요
그래서 겨울에 부추가 좋은 이유는 몸에 열을 내주니까 추위가 조금은 덜 하겠죠^^
이번주는 조금 비싸더라도 부추를 사서 부추전을 해먹을까 싶네요^^
오늘은 부추없이 굴전을 했어요~
굴효능 간단하게 얘기드리자면~
굴은 스태미너에 왕빵이죠^^;;
굴에는 아연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 아연의 효능이 성호르몬을 활성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글리코겐은 췌장의 에너지원이기에 스태미너에 굴은 아주아주 좋답니다^^
굴 하면 또 남여노소 가리지 않는데요
남성에게 굴이 스태미너라면 여성에게는 피부미용에 좋아요
굴에는 비타민A와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미용에 참~ 좋습니다^^
제가 굴을 먹는 이유중의 하나는 바로 빈혈입니다.
빈혈약을 먹어도 되지만 약보다는 이왕이면 음식으로 치유하고 싶은 마음에^^;;
굴을 1년에 4~5번 정도는 구매해서 이렇게 굴전도 해먹고 굴을 넣은 부침개도 해먹습니다
굴은 아연뿐 아니라 철분과 인, 칼슘등의 영양성분이 골고루 들어있어
피로회복에도 참 좋아요~
맛있는 비빔국수 한그릇 했어요~
매일 단백한 음식만 먹다가 매콤한 것이 땡겨서 뭐먹을까 하며
냉장고 문을 열었는데 며칠 전 사다놓은 오이와 국수가 보인다
밤에 간식으로 먹을려고 사다놓은 국수와 평소 눈에 보이지도 않다가
비빔국수를 해먹을까 하니까 갑자기 보이는 초고추장 ㅋㅋㅋ
바로 비빔국수 만들기 들어갔다~
계란 지단 만들고 오이 지단 만들고 입맛 없을때 씁씁함에 맛을 더해주는 깻잎과 상추도 쏭쏭
며칠 전 사다놓은 과일 배도 쏭쏭 설어놓고
국수를 삶아 찬물에 여러번 헹군뒤에 초고추장 넣고 깨소금 넣고 썰어놓은 지단 넣고
참기름 살~짝 넣고~ 쓱쓱 비벼준다~
음~ 오이가 들어가니 아삭함이 더해지고 깻잎과 상추로 깔끔함을 더해주고
계란지단으로 단백함 까지 더해주며, 배로 시원함과 소화력 까지 더해주니
정말 이것이야 말로 제대로된 비빔국수 아니겠어요 ㅋㅋㅋ
이런 비빔국수 파는 데 있으면....일주일에 한번은 가서 먹을 수 있을텐데 ㅎㅎㅎ
어때요 맛나보이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