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2014. 8. 27. 00:16

쭈꾸미철에 쭈꾸미를 한봉지 크~게 사다놓고 냉동실에 넣어놓고 두고두고 입맛 없을 때 먹곤하는데요 그날따라 날씨도 덥고 매콤한 음식 먹고 땀나도록 운동하고 따뜻한 물에 샤워하고 몸이 가벼워지고 싶어서 쭈꾸미볶음을 만들어먹었어요~

쭈꾸미가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잖아요~ 거기다가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도 조절해주고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여 기력회복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잖아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쭈꾸미는 원래 3월이 제철이라고 해요 ㅎㅎ 얼마나 많이 샀는지 그리고 얼마나 오랫동안 먹을려고 그런지 냉동실에 아직도 몇 봉지가 남아있네요 ㅋㅋ

 

 

별모양 떡볶이떡도 넣고 삼겹살도 넣었더니 쭈꾸미와 아주 궁합이 좋아요~ 아웅~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ㅎㅎ

일상이야기2014. 8. 24. 21:04

다 낡은 세탁기 바꾸면서 세탁기받침대가 있는줄 알았네요 ㅋㅋ 세탁기가 수명을 다했는지 몇 번의 수리 끝에 더이상은 안된다며 새 것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해서 큰 맘 먹고 바꿨어요 그런데 세탁실 바닥이 평평하지 않아서 인지 수평 맞추기가 많이 힘들겠더라구요 그런데 요 세탁기받침대 덕분에 세탁기 수평도 맞추고 높이까지 맞출 수 있어 물흐르는 호수도 하수구 구멍에 넣기 쉽고 바닥청소도 용이하고 여러모로 좋더라구요

세탁기 받침대 총 4개를 각각 모서리 끝 부분에 부착하고 수평을 맞추기 위해 받침대를 돌리면 되더라구요 세탁기 설치해주시는 아저씨분들도 이런거 참 좋다~ 수평도 쉽게 맞출 수 있어서 좋네요~ 하시더라구요 ㅎㅎ

 

 

일상이야기2014. 8. 24. 18:33

산과 바다로의 여행은 마음을 힐링할 수 있지만 조심해야 할 것들도 있지요 ㅠㅠ 바로 모기 입니다..이번 여행에서 몇 년치 물렸을 산모기를 그것도 한쪽 다리에 무진장 물리고 왔어요 ㅠㅠ 산모기는 일반 모기보다는 두배 세배 더 따갑고 간지러워 짜증이 절로 나는데요 일반 모기에 물렸을 때 간지러움는 저리가라할 정도로 산모기에 물렸을 때는 간지러워도 끍지 모합니다..긁으면....이렇게 상처로 남지요..따끔거리기도 합니다..

제가 지금껏 산으로 여행 다녀도 이번만큼 이렇게 모기천지인 곳은 처음 봅니다..다시는 이 곳으로 여행은 안올껍니다..ㅠㅠ

산모기 물린데 붓기입니다. 꼭...시멘트바닥에 넘어져 다친 것처럼 보이죠...산모기한테 물린것입니다..ㅠ

 

 

실제로 보면 더 붓기가 있고 빨개요.. 저런 것들이 한 쪽 다리에만 무려 7개나 있답니다..

 

 

 

 

일상이야기2014. 8. 21. 21:11

오랜만에 태안으로 여행을 갔네요~ 비온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그날따라 날은 회를 먹을 수 있을 만큼 화창했어요~ 회를 좋아하는 저는 가끔 서산에 잘 갔지만 태안여행인만큼 태안에서 회 저렴한 곳 없을까? 찾다가 알게된 곳, 꽃지해수욕장 가기 전에 방포항이 있어요. 방포항에서 방포수산에서 횟감을 구매했어요~ 펜션에서 먹을꺼라고 회를 포장할 생각이었거든요~

 

 

여기에 가시면 '회 떠드립니다'해주는데요 여기에 가면 우럭이 1kg에 18,000원, 광어가 한 마리 18,000원 합니다. 서산 삼길포항에서는 광어가 싯가, 우럭은 1kg에 13,000원 하는데요 삼길포항 보다는 조금 5천원 좀 더 비싸긴 하지만 우럭의 크기에 따라 마리가 다른 것 같아요

 

 

 

 

요~ 3마리가 2만원 입니다~ 크기도 좀 커요 ㅎㅎ 삼길포항에서도 2만원너치 달라고 하면 4마리 주는데요 여기서는 1마리 작네요 그래도 2만원에 3마리 괜찮습니다~ 쫄깃한 우럭 2만원너치 구매하면요~ 노란 선을 따라 가시면

 

 

여기서 회를 뜬답니다~ 사람들 기다리는 거 보이시죠? 여기에 아까 그 바구니를 가져가면 회를 뜨고 대가리와 뼈는 매운탕해먹는다고 포장해달라고 하면 포장해줍니다~  그리고 그 옆건물에서 매운탕거리와 회 쌈거리를 구매했는데요

 

 

저는 포장할꺼라서 매운탕거리 6,000원에 상추랑 쌈장, 초장, 와사비, 마늘, 고추 등 회 쌈거리도 4천원에 구매했어요~ 펼치고 먹느라 사진을 못찍어서 많이 아쉬웠는데 두 명 먹기엔 쌈거리도 4천원 치고 푸짐하고 괜찮았어요~ 상추가 조금 작을 것 같아 깻잎 조금 구매했는데 정말 배부르게 먹었어요~ 매운탕양념도 뭔가 숙성시킨듯 한 깊은 맛이 있더라구요 양념 안에 무우도 같이 숙성시킨듯 구수하고 양념에 베어 맛있더라구요 매운탕은 삼길포항의 식당에서 해주는 매운탕보다 더 맛있던것 같아요 ㅎㅎㅎ

 

덕분에 태안에서 저렴하게 회 먹고 매운탕도 만들어먹었네요~

일상이야기2014. 8. 13. 23:42

비록 8시 넘은 늦은 저녁이었지만 그래도 몸에 좋은 고등어구이와 콩나물무침을 해서 맛있게 나름 영양도 생각해줘가며 저녁을 먹었답니다~ 고등어구이와 콩나물무침 은근 어울리더라구요 ㅎㅎㅎ 원래는 콩나물을 돼지고기 불고기할 때 넣어서 찜처럼 아싹하게 먹을려고 했는데 지난번에 사다놓은 고등어를 빨리 먹어야 하기에 어쩔 수 없이 반찬으로 만들었는데요 나름 어울려서 밥도 두그릇이나 먹었어요 ㅎㅎㅎ 다음에 입맛없을 때 또 이렇게 먹어야겠어요~

일상이야기2014. 8. 12. 22:46

더운 날씨가 여러날 동안 왔다가 태풍으로 인해 비도 왔다가 다행히 어제부터 아침기온이 선선하더라구요 오늘도 다행히 낮기온도 그리 높지도 않아서 이제 가을이 오려나~ 했습니다~

오늘 저녁은 쭈꾸미볶음을 먹었어요~ 온라인마트에서 쭈꾸미를 900g사서 양념해서 먹었는데 오오오 이 900g이 두사람이서 다 먹은 거 있죠 ㅎㅎㅎ 양도 꽤 되었던 것 같았는데 둘 다 식성이 좋아서 그런지 깻잎에 쌈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너무 짜게 먹은건 아닌지 걱정도 되면서 지금 물이 많이 땡기네요 ㅎㅎ

일상이야기2014. 3. 21. 21:09

늦은 밤 저녁을 먹었지만 출출해서 인지 집에 가는 전철 기다리면서 본 계란말이 김밥..

김밥..말 그대로 김에 밥을 말아놓고 안에 들어간 재료는 단무지..?

겉을 계란으로 말아서 계란말이 김밥이라고 하는것 같았어요

계란이 좀 두껍고 네모난 틀에 구워서 인지 계란양은 많았어요

 

 

계란말이 김밥을 사면 함께 주는 반찬인데요

젓갈이에요 오징어젓갈인거 같기도 하고...

 

 

먹는 방법은 계란말이 김밥에 젓갈 한 개 올려서

한 입 속~ 먹는답니다

 

 

생각보다 맛은 나름 괜찮았어요~ 만양00김밥이 질려서

새로운 김밥에 맛보고픈 생각에 4천원?을 주고 구매한 김밥...

한 끼 간식으로..부족했어요..대식가인 저에게는 ㅎㅎㅎ

일상이야기2014. 1. 21. 14:25

월요일은 그나마 일주일을 시작하는 날이라 머리가 조금 회전율이 높은데

화요일은 월요일의 긴장감이 풀리는 요일이라 더군다나 오후 2시쯤이 되면

정말 미칠듯이 잠이 쏟아진다..그래서 중얼중얼..그려지는것일지도 모른다.

이번주가 지나면 설이다..연속으로 5일을 쉴 수 있다는 생각에 조금 맘이 설레이긴 하지만

그래도 오늘은 화요일이고 수목금 3일을 더 출근해야 주말을 맞이할 수 있으니...

오늘은 지금 너무 힘이든다...휴...

그래도 다행이건...내 생각을 담을 수 있는 이 시간이 있어서 나는 지금 조금은 지루함과

잠을 피할 수 있다...행복한 건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