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이야기

최근 한 드라마에서 운동을 해도 살이 안빠지는 이유로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대한 내용이 나오면서 화제가 된 적이 있죠?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 저하로 체내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결핍되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별다른 이유 없이 체중이 증가하거나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탄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이미 여러차레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 갑상선기능저하증!

호르몬 생산을 관장하는 뇌하수체에서 갑상선에게 갑상선 호르몬 분비를 지시하며 뇌하수체는 그 위의 시상하부의 지시를 받게 되는데요. 뇌하수체와 시상하부가 원인인 경우에는 중추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고 하며 5%미만으로 드물게 발생합니다.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나머지 95% 이상은 갑상선 자체의 병변으로 인한 갑상선호르몬 생산이 부족한 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이며, 그 중에서도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은 만성 피로, 식욕 부진, 체중 증가, 추위를 극도로 타는 경우, 변비 등이라 할 수 있는데요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는 모호한 증상이라 의심할 수 없습니다.

여성의 경우 피부가 건조하고 생리 주기의 변화가 생길 수 있고 월경 과다가 동반될 수 잇습니다. 혈중 프로락틴(젖분비 호르몬) 수치를 증가시켜 유즙 분비가 생길 수 있으며 갑상선 호르몬이 심하게 부족한 경우 혼수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자가면역성갑상선염의 경우 평생 호르몬을 보충해줘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식생활의 변화에 가장 먼저 올 수 있는 것이 당뇨병이라 합니다. 예전에는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노인질환으로 알려졌지만 젊은층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지요. 당뇨는 당뇨 그 자체로서는 식단조절이나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지만 무서운 건 당뇨병 합병증인데요

당뇨병 원인

운동부족, 약물복용, 노화, 다른 질환이나 고혈압, 스트레스, 과식, 비만, 유전

당뇨병 증상!

목이 자주 마르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소변 양이 늘고 자주보게 된다.

체중이 감소한다.

배가 자주 고프고 많이 먹게 된다.

당뇨병 합병증의 하나인 당뇨발은 합병증 중에서도 가장 높은 빈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당뇨발이란 당뇨병을 오래 앓은 사람들에게 신경장애, 면역기능의 장애, 혈관장애 등 여러 문제로 인해 발에 발생하는 문제를 통틀어 말하는데여.

당뇨발의 초기증상으로는 발이 시리고 저리며 발이 화끈화끈거립니다. 그러다가 발에 뭔가가 붙어있는 느낌이 나며 자갈 위를 걷고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으면서 발이 아파 잠을 설치게 됩니다.

말기로 갈수록 통증이 없어져서 편안해지지만 실제로는 상처가 생긴 것을 즉각 발견하지 못해 며칠이 지나서야 알아채는 경우가 많고 정상인보다 치유가 잘 되지 않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당뇨발은 대개 신경병증과 혈관병증이 동시에 작용하며 신경을 침범하면서 감각이 둔해져 발에 오는 자극이나 외상을 잘 못느끼게 되는데 말기 상태에서 결과적으로 궤양을 일으키게 됩니다.

신경증에 말초혈관장애가 동반되면 발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면서 정상적인 웨양 치료 속도가 감소되며, 감염이나 괴저가 악화되어 장기적으로 입원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고 심하면 하지를 정단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는 무섭고 위험한 합병증입니다.

당뇨발은 예방만이 최우선이라고 합니다. 일단 발생하기 시작하면 조직이 괴사에 이르는 동안 잠시 초기증상과 중기를 거쳐 말기에 아픈 증상이 없어지기에 자칫 소위 말하는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향이 높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궤양이 치유되려면 적절한 영양소와 산소공급은 필수적인데요 말초 혈관의 막힘을 예방하여 발로 피가 원활하기 공급되도록 적절한 영양소를 섭취해주는 것이 좋겠죠^^

아울러, 당뇨발 환자의 발 관리도 함께 숙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류마티스성관절염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발생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 미국의 한 연구팀에서 생선과 어유 보충제로 알려진 오메가 3 지방산을 많이 먹을 경우 류마티스성관절염이 발병할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는데요

류마티스성관절염에 대한 자가항체가 있는 30명과 없는 47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 오메가 3 지방산이 체내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단백질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결과가 소규모의 인원으로만 한 연구이긴 하지만 류마티스성관절염 증상 발현전 발병을 예방함으로서 오메가 3 지방산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고무적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강조했습니다.

국내 B형 간염환자 중에서 4~50% 중년층이 전체의 5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경제활동이 왕성한 시기에 발병률이 높아 사회적 무네가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간암의 70%가 B형 간염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B형 간염의 환자수는 지난해에 32만8585명으로 전년 31만8167명 대비 3.3% 증가했습니다. 연령별로 50대가 환자 전체의 28.8%를 차지했고 40대가 27.8%를 차지하면서 전체 환자 가운데 4~50%가 절반이 넘는 수준이 된 것이죠. 결과적으로 B형 간염 환자 10명 중 6명이 중년층이란 셈입니다.

간 질환은 몸에 이상을 느꼈을 때는 이미 되돌리기 어렵다고 할 만큼 전조증상이 없어 정말 평소에 관리를 잘 해야 하며 딱히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봐야 합니다.

벌써 12월입니다~ 연말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평소 연락을 하지 못했던 친구들이나 참여하지 못했던 모임도 가지게 되는데요. 연말 모임이나 친구들의 만남에 술자리는 피할 수 만은 없는데요.

각종 모임으로 1차, 2차, 3차..이렇게 술을 마시다 보면 즐거운 시간인 건 맞지만 건강 또한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술자리 피할 수 없다면 차라리 건강하게 즐기면서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건강하게 즐기면서 마시는 법 지금부터 알아볼께요~

술을 마시면 주성분의 알코올이 10~20%는 위에서 흡수되고 나머지는 대부분 소장에서 흡수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흡수된 알코올은 간으로 운반되며 이후 간은 유해물질인 알코올을 분해합니다. 이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대사산물이 생기는데 이 아세트알데히드가 간에 손상을 입힐뿐만 아니라 숙취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같은 연말, 모임이 많아 술 마시는 횟수가 늘어난다면 한 번 마실 때 과음을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우선, 음주 하기 전에는 간단하게 식사를 하여 속을 달래준 후 음주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빈 속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바로 흡수되면서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급속도로 올라가게 됩니다.

술은 그냥 술만 마시기 보다는 안주와 함께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즈 두부, 고기, 생선 등의 고단백질의 음식을 같이 먹어주면 간세포의 재생력을 높이고 알코올 대사 효소를 활성화시켜 비타민 보충을 해주기에 안주로도 좋습니다.

또한 술을 마시면서 대화를 많이 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대화를 하면 그만큼 술을 마시는 양이 줄어들기 때문이죠. 좋은 모임 즐거운 친구들 간의 모임은 건강하게 즐겁게 즐기는 데 의의가 있는 만큼 대화를 많이 하면서 술은 적절하게 마시는 것이 좋겠죠^^

술을 마시면서 대화를 하는 것은 술도 빨리 깨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부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적정량을 지키면서 수분은 충분하게 섭취하면서 천천히 급하게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술도 어떤 술을 마시느냐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술 종류에 따라 알코올의 흡수속도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위스키 등의 증류주가 맥주 등 발효주에 비해 흡수속도가 빠르며, 같은 농도를 마시더라도 도수가 약한 술은 독한 술 보다는 덜 해로우며, 탄산음료나 이온음료와 섞어 마시거나 여러 가지 술을 섞어 마셔도 흡수속도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특히 폭탄주는 절대 피해야 합니다.

지나친 음주로 인해 구토를 한다면 위와 식도 사이의 점막이 찢어지면서 피를 토할 수 있으며 직접적인 자극에 의해 위염이나 위궤양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술을 지속적으로 마신다면 알코올성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하면 간경변증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이나 알코올성 간염의 초기 증상은 피로감이나 소화불량, 오른쪽 윗배의 불편감 등의 증상이 생기는 정도이기에 이러한 증상은 간편하게 넘길 수 있는 증상으로 이러한 증상 말고는 아무런 증상이 없기에 대부분 그냥 치료시기를 넘기는 등 방치하게 됩니다.

과다한 음주는 건강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하지만 적당한 음주는 긴장감을 해소하고 기분을 호전시켜주며 식욕을 북돋아주고 피로감을 없애주며, 자신감을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건강하게 즐기면서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도 도움된답니다.^^

누구나 춥고 찬바람이 부는 겨울날씨를 싫어하지만 유독 겨울을 싫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피부민감성질환의 하나인 안면홍조가 있다면 더욱 그러할 텐데요

기온이 떨어지면서 찬바람이 불면 얼굴이 붉어지고 화끈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안면홍조를 의심해볼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겨울은 실내외 온도의 차가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이러한 온도차로 얼굴이 울긋불긋해진다고 하는데요

안면홍조란 얼굴, 목 등의 피부에 있는 혈관이 정상보다 많이 늘어나 갑작스럽게 붉게 변하면서 열감이 나타나고 전신으로 퍼져 나가는 증상을 말합니다.

주로 얼굴에서 강한 화끈거림이 나타나고 가슴 두근거림이 동반될 수 있으며, 차갑고 끈적끈적한 땀, 머리의 압박감 등의 불쾌한 느낌도 동반된다고 합니다.

안면홍조의 유발은 계속적인 자외선 노출로 피부혈관을 싸고 있는 교원 섬유와 탄력 섬유가 손상되면서 변성이 일어나 피부의 노화 발생, 혈관이 확장되면서 발생합니다.

또한 자율신경이 민감한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율신경이 민감하면 감정변화가 심해 그만큼 신경의 자극을 쉽게 받아 피부의 혈관이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안면홍조의 증상은 갱년기에 경험하는 가장 초기 증상이라고 하는데요. 약25%의 갱년기 여성이 경험하며 폐경 후 4년 정도면 치료를 하지 않아도 약 75%에서 증상이 소실된다고 합니다.

겨울철에 발생하는 안면홍조 예방법은 피부의 자극을 받지 않게 해주는 것이 급선무인데요. 추운곳에서 실내로 들어갈 때는 손바닥으로 볼을 감싸고 마사지를 해주거나, 뜨거운 음식, 치즈, 초콜릿,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술이나 담배 등은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외출 시 보습크림은 필수, 직사광선을 피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여 찬바람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발 하나 바꿨을 뿐인데..라는 말도 있잖아요.^^ 직장인 여성들에게 하이힐은 자존심과 같은 거라고도 하는데요. 저는 직장인이지만 편함을 자부하다 보니 굽이 낮은 신발을 신지만요..ㅎㅎ

패션니스타라면 멋진 각선미를 위해 하이힐을 자주 신을 수 있는데요. 하지만 하이힐은 보이는 아름다움은 있지만 질환이 발생하는 우려도 생긴답니다.

하이힐을 오래 신으면 엄지발가락 부분의 뼈가 바깥쪽으로 튀어나오고 발가락이 안쪽으로 휘어지면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현상을 무지외반증이라고 합니다.

무지외반증이란

엄지발가락 뿌리부분의 관절 주위에 있는 인대와 힘줄 사이가 불균형해지면서 염증이 생기고 염증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는 족부질환입니다.

하이힐의 특징이 앞쪽이 뽀족하면서 볼이 좁은데다 굽이 높아 무게의 중심이 발 전체에서 발 앞쪽 발가락으로 모이게 되면서 엄지발가락의 압박이 크게 옵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어 선천적인 요인도 작용한다고 하네요.

외형적으로도 보기가 안좋아 보이는 것도 있지만 무지외반증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통증입니다. 엄지발가락 안쪽의 돌출 부위가 신발에 자극을 받으면서 두꺼워지고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데요.

발가락들이 붙어있다 보니 엄지발가락이 비뚤어지면 옆의 발가락들도 다 비뚤어질 수 있어 전체적으로 발가락 변형이 생기기도 합니다.

엄지발가락의 변형이 조금씩 생긴다고 느끼지만 방치할 경우 염증 유발에 심하면 신발을 착용하는 것에도 무리가 있으며 발을 디디는 것조차 힘들어서 걸을 수도 없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무지외반증 예방

모든것엔 원인이 있듯이 무지왼방증도 원인을 알면 예방을 할 수 있답니다. 하이힐을 신되 너무 장시간 신을 경우 발가락의 압박,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장시간 신어야 한다면 자주 하이힐을 벗어 발을 편안하게 해주고 마사지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꼭 하이힐을 신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낮은 신발을 신어서 발바닥의 편안함, 발가락의 무리나 압박을 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계절은 겨울이 오는 시기 초겨울의 날씨, 또흔 봄과 겨울사이에 일교차가 심할 수 있는데요. 일교차가 심한 요즘에 가려움증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에 시달린다면 아토피피부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가려움증으로 스트레스, 피로가 쌓이고 잠도 제대로 못자면서 피가 날 정도로 긁다가 새벽이 되어서야 겨우 잠이 들 수 있습니다.

주로 영유아기에 나타나는 아토피피부염은 만성적이고 재발성이 강한 알레르기 피부질환인데요 환자의 30%가 잘못된 식품 섭취로 인해 나타나기 때문에 먹고 싶은 음식도 섭취할 수 없습니다.

잠재되어 있다가도 환경에 따라 악화될 수 있는데요 주요 요인으로는 건조한 실내, 고온, 땀, 침, 꽉 끼는 옷, 손톱 등의 자극, 스트레스,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동물의 털, 진균, 감염, 식품 등 매우 다양합니다.

아토피피부염 증상은 불고 거칠어진 피부 가려움증입니다. 급성기에는 홍반성 구진과 피부가 갈라지며 진물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만성으로 진행되면 점점 건조해지고 피부주름이 두꺼워집니다.

급성증상이 반복되면 유두 습진, 피부건조증, 구순염, 습진성 병변 등의 부수적인 증상들도 동반될 수 있으며 개개인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 나이에 발생하는 아토피피부염은 성장하면서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 등을 차례로 앓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평소에도 피부의 건조를 예방하기 위해 보습제를 사용해줘야 하며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피부의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여러 악화 요인을 피해줘야 합니다. 집안 청소를 자주 하여 진균, 집먼지 진드기를 예방해주고 실내의 건조를 예방하기 위해 습도를 올려주며 면 소재의 옷을 입고 꽉 끼는 옷으로 인해 피부가 숨을 쉬지 못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